오활했던 나의 오월이 지나고 있다.
물따라 흘러가고
짙은 녹음에 뭍혀가고
뜨거운 햇살에 나의 오월을 보내고 있다.
물따라 흘러가고
짙은 녹음에 뭍혀가고
뜨거운 햇살에 나의 오월을 보내고 있다.
항상 그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
늘 뜨스한 빛으로 감싸줘서 고마워.
망망대해 외롭고 쓸쓸할때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고마워.
나의 친구.
늘 뜨스한 빛으로 감싸줘서 고마워.
망망대해 외롭고 쓸쓸할때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고마워.
나의 친구.
색이 내려와 앉아 물들고
물든 색들은
다시 땅을 뒤덮고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뽀드득 거리는 소리로
바뀔때즈음
그때즈음엔
괜찮아지겠지.
물든 색들은
다시 땅을 뒤덮고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뽀드득 거리는 소리로
바뀔때즈음
그때즈음엔
괜찮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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